함양군, "부동산 특별조치법 1년도 안 남아"

내년 8월 4일까지 신청 가능

경남 함양군은 지난해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의 운영 기간이 1년 정도 남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조법 신청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또는 1995년 6월 30일 이후에 상속돼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 등이다.

신청자는 부동산 소재지 읍·면장이 위촉한 일반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 1명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와 확인서 발급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내년 8월 4일까지 이다.

▲함양군청 전경ⓒ함양군

이번 특조법에 따라 소유권이전 등기 완료 시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등 타 법에 위법사항이 있으면 과태료 또는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조치법 신청이 토지 1900여 필지, 건축물 120여 동에 이르며 이 중 토지 621필지, 건축물 45동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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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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