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동참… '2억원 상당' 마스크 전북도에 기탁

이문회 마스크상사 대표, 130만장 전달…지난해에도 7억 넘게 기부

▲2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문회 마스크상사 대표(오른쪽),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억원 상당의 마스크 기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이문회 마스크상사 대표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도민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 상당의 마스크 130만장을 전북도와 전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문회 마스크상사 대표, 김동수 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100만장과 보건용 마스크(KF-80) 30만장으로 저소득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마스크상사는 지난해 12월에도 7억72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37만6000장을 기탁하는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문회 마스크상사 대표는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모두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문회 대표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전달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