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시청사 및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기를 끄고 강릉시 전역에서 밤 9시부터 5분 동안 실내외 조명 끄기를 통한 에너지 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에너지절약 행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또한 강릉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여름철 안정적인 에너지 수요공급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 및 오후 4시 30분부터 냉방기 운행 중지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불을끄고, 별을켜다’인 만큼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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