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 탄력

토지를 95% 이상 확보, 9월 중 조합설립 절차 마무리 및 건축심의 접수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주변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전북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주시로부터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데 이어 다음달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심의 접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는 95% 이상 확보해 놓은 상태다.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완산구 효자동 3가 일대 연면적 5만980㎡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1세대), 74㎡A(107세대), 74㎡B(159세대) 총 377세대로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나선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전용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사업주지의 큰 축인 (원)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가장 큰 사업의 원동력이 됐다. 또 교통, 학군, 생화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탁월한 입지조건이 성공의 주요소 작용할 것"이라며 "여기에 업무 대행사의 안정성 높은 사업추진력까지 3박자가 두루 갖춰져 전주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또 하나의 성공사례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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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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