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기부의 뜻으로 자랑스런 고창을 만듭니다"

고창군, 2021년 하반기 명예의 전당 운영

▲유기상 고창군수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패를 부착하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청 로비에 조성된 고창군 명예의 전당에 나눔과 봉사 기부의 높은 뜻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부천사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새롭게 100명을 선정해 2021년 하반기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

나눔과 봉사 기부의 100개의 열매를 상징하는 헌액패가 나무의 가지에 각각의 소중한 얼굴들과 활동사진 등으로 새롭게 구성돼 풍성하게 열렸다.

▲어려운 이웃을 찾고, 알리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410간의 누적봉사시간을 달성한 면단위 지역사회보상협의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앞장서며 현업을 뒤로 한 채 방역 봉사와 백신접종 봉사 등 총 105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평범한 이웃주민 ▲매년 다각적인 사회환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웃돕기 우수기업 ▲조선 후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는 유물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기탁한 고창출신 실학자의 후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 기부로 고창을 빛내고 있는 열매가 되는 대상자들이 헌액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나눔과 봉사 기부의 고귀한 뜻으로 자랑스런 고창을 만들고 계시는 분들을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 기부의 뜻을 펼치는 숨은 군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군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명예의 전당은 상·하반기 6개월 단위로 100명의 헌액대상자를 선정 교체 운영하며, 하반기에도 '자원봉사, 이웃돕기, 숨은 나눔과 봉사자, 사람키우기, 문화예술' 5개분야 100명을 고창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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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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