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지역 첫 '面誌' 주산면지편찬추진위 창립총회 개최

▲전북 부안군 주산면 면지편찬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22일 오전 주산면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 주산면 면지편찬추진위원회는 22일 주산면 게이트볼장에서 편찬위원 100여명과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편찬추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그간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지 편찬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편찬위는 면지 편찬을 위한 △사업의 범위와 내용 △편찬기금 모금방안 △추진일정 등 단계별 세부계획 등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김종률 주산면지편찬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산면의 역사와 마을별 문화유산, 선조들의 생활상, 지역인물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과 현황을 집대성한 면지를 편찬해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주산면의 역사·문화 총서이자 백과사전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면지가 편찬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자료수집 등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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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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