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시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 슬기로운 ‘집콕 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른 드림스타트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추진 일환으로, 방학기간 중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줄이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쿠키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촉감 놀이 등 아동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가정 놀이·체험 키트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간편 간식과 생활 방역수칙 리플릿도 함께 제공하여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더불어 부모들의 코로나 예방 지도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의 활동에 제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정 내에서 조금이나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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