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화재 조심 하세요'

대전소방본부, 7월19~8월 18일 한 달간 에어컨 화재 주의보 발령

▲대전의 한 아피트 에어콘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에어컨 화재 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 속에 예상되는 에어컨 화재는 올해들어 7월에만 2건 발생하는 등 연평균 50.3건이 발생했으며 최근 6년간 총 32건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에어컨 이용 시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의 전문가를 통해 교체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의 먼지들은 자주 정리하여 쓰레기 등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 작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