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동브랜드로 상품 명품화 만든다

8월 6일까지 신청·접수

경남 산청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 향상과 상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6일까지 하반기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대상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으로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과 가공상품,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와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관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이다.

▲산청군 공동브랜드 '산앤청' 마크ⓒ산청군

개별생산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와 증빙서류에 대해 예비심사와 공동브랜드 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산엔청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득한 경우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지원(중점육성품목), 산엔청 쇼핑몰 입점 시 가산점 혜택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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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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