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2021년 여름가족휴양캠프 – 풍덩, 옥계’를 최종 취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여성수련원에 따르면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식 등을 논의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19일 00시부터 수련원이 소재한 강릉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이번 주부터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입금 순대로 참가비 전액 환불을 실시하고, 사후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영 원장은 “많은 관심 속에 준비된 ‘여름가족휴양캠프’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어왔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됨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지만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과 교육생, 나아가 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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