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치과의사회,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금품’전달

경북 포항시치과의사회(회장 채승엽 해피스마일치과 원장)가 지난 9일 포항시에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포항시치과의사회는 이날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만 원의 장학금과 구강유산균, 칫솔 등 3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석규 포항시치과의사회 사무국장, 한상호 복지국장, 채승엽(치과의사회 회장/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손영훈(치과의사회 총무 /리더스치과 원장)ⓒ 포항시 제공

채승엽 포항시치과의사회장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해주신 포항시치과의사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필요한 곳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치과의사회는 평소에도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과 포항시 드림스타트와 업무 협약을 통해 치과 치료비를 할인해 주는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