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뉴딜의 실질적인 사업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내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북지역 7개 대학 등과 함께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곽병선(군산대), 이계철(군장대), 남천현(우석대), 박맹수(원광대), 김동원(전북대), 홍순직(전주비전대)총장과 류두현(전주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발굴과 예산확보를 통한 실행력을 높이는 등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북형 뉴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행정·제도적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발굴과 발굴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확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권과 대학과의 힘을 합쳐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서 지난 1월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5년까지 5년간 종합계획을 토대로 전북도는 사업별 성과지표에 대한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황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분기별 실행계획을 수립·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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