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1년 해외전문가 초청 ITS 국제표준화 세미나 개최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붐 조성…정책·기술 동향 정보 공유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ITS 기술의 국제표준화, 관련 사업·기술 동향 정보 공유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 붐 조성을 위한 온라인 ITS 국제표준화 세미나를 8일 오후 3시 씨마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ITS 국제표준화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 강릉시, ITS 협회 및 국내외 ITS 기술 전문가·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세계총회 유치 투표권을 가진 아태지역 ITS 이사진들의 발표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 붐 조성을 위한 2021년 해외전문가 초청 ITS 표준세미나가 8일 오후 3시 씨마크 호텔에서 열렸다. ⓒ강릉시

이날 세미나는 한국의 ITS 표준 및 정책동향, 국외 ITS 정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릉시는 2026년도 ITS 세계총회 유치 및 ITS를 통한 강릉시의 스마트시티 비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ZOOM을 통한 비대면 축사를 통해 “강릉시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에 ITS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강릉시 ITS 세계총회가 한국형 ITS 기술의 국제표준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학계·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총회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