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 제안사업 2건 선정

'소리마을 첫 축제 만들기'와 '소룡동 앨범만들기' 추진 키로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도시재생 리빙 랩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군산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소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꿈동팀 ‘소리마을 첫 축제 만들기’와 BeeBee팀의 ‘소룡동 앨범만들기’사업을 선정했다.

소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는 ‘지역축제, 동네 환경정비, 돌봄서비스, 일자리 창출, 소룡동 1구역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기’ 총 5개의 내용으로 공모사업계획서가 제출됐으며 그 중 4팀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소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주민 주도적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면밀하게 심사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상위 2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1 소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000만원 규모로 사업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 이상)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주민공모사업 발굴하기)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내실있는 공모사업계획서 작성토록해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이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선정된 주민공모사업들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소룡동 전북형 도시재생뉴딜의 시작을 알리고, 재생사업으로 인한 변화해 가는 소룡동의 역사를 기록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2019년말에 선정된 소룡동 전북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그간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였고 올해 선형공원 조성, 마을길 확장,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의 시행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성공적인 전북형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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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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