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60~74세 접종 대상자 92.2% 완료…全 군민 48.2%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0∼74세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만 60~74세 접종 대상자는 6509명으로 이 가운데 6004명이 접종을 마쳐 92.2% 의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를 접종한 6004명은 접종일로부터 11주 후에 2차 접종을 같은 장소인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이 시행된다.

만 75세 이상 주민 4291명(91.7%)은 지난달 21일로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전 군민의 48.2%가 접종을 마쳤다.

3분기에는 △50대 장년층은 7월 26일 △18~49세는 8월부터 △60~74세 등 미접종자(사전예약 후 취소된 경우)는 7월초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등 7월 초 △고3 및 고교 교직원은 7월 19일 주 △어린이집·유치원·초중 교직원 및 돌봄 인력은 7월 중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 기자(=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