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2021 실향민 '함상 위령제' 지원

코로나19 방역 준수하며 실향민의 애환 위로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4일 오전 10시 속초시장, 강원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이북5도위원회·지역실향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조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2021 실향민 '함상 위령제'를 지원했다.

이날 함상 위령제는 1세대 실향민의 남북분단 애환을 위로하고, 2·3세대와의 소통·화합의 장 마련된 것으로 강신례, 참신례, 망향굿, 봉헌식 순으로 개최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 속초 조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2021 실향민 '함상 위령제'를 지원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는 2021 실향민 문화축제의 일환인 함상 위령제에 1500톤급 경비함정을 지원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이 근접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함상위령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1세대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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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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