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행복누리원 건립에 세심함으로 다가가 꼼꼼함으로 어루만지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최근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현장으로 달려가 설계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가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애지중지함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이 사업이 주민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홀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기본설계 단계부터 현장에서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그는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을 완성짓겠다는 각오다.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는 총 125억원이 투자돼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면사무소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이다.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 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통해 시공을 위한 세부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원가심사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행복누리원이 건립되면 오수면사무소 노후화 문제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누빈 심민 군수가 마음에 담아온 것은 주민의 삶의 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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