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22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개척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정우건 연구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강신현 경상국립대지점장 등 농협은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이날 개척카드기금 전달식에서 1억 3394만 원을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개척카드기금은 2005년 3월 농협은행-경상국립대-비씨카드사가 제휴해 교직원·학생·동문을 대상으로 개척카드를 발급하고 그 카드 이용 실적의 1.0~0.1%를 적립해 해마다 대학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개척카드기금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간 16억 1700만여 원을 적립했다.
권 총장은 “개척카드를 사용하는 교직원·학생·동문들 덕분에 발전기금을 적립하는 것인 만큼 대학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하고 “대학의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일에 늘 앞장서는 농협은행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경상국립대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경상국립대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