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제4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20일 실시...전주완산수영장서

ⓒ해양경찰청

제4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이 오는 20일 실시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시험을 진행한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 자격 중 유일한 국가 공인 자격이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7개 과목이다.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면 자격증을 받을수 있다.

수상구조사 제도는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한다.

이를 취득한 사람은 재난안전 교육기관의 수상안전 교육 강사나 수상레저사업장, 해수욕장 등에서 인명구조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안전종합정보 수상구조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