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한 달 살이 관광 콘텐츠로 등장

2021 경남형 한 달 살이…직장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진행

경남 하동군은 일상에서 벗어나 하동의 자연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직장인 체류형 워케이션 관광 프로그램인 2021 경남형 한 달 살이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사업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 달 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편화·장기화함에 따라 언택트 시대 일과 삶의 조화를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 달 살이 참가자에게는 4박 5일 기간 동안 숙박비 전액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 등이 1인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으로 한 달 살이 포스터.ⓒ하동군

또한 워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에 맞춰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게끔 휴대용 와이파이와 테이블·의자도 함께 제공된다.

시트로엥(한불모터스㈜)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달 살이 참가자들에게 C3 에어크로스와 C4 칵투스 차량을 제공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지원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을 느끼면서 워케이션을 해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하동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대상자 선정에 있어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하동에서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 중 선발하고 현재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2기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2주간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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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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