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30일 '트리오 콘 스피리토' 하우스콘서트 마련

영혼을 담은 열정적인 음악으로 11년간 호흡을 맞춰온 앙상블팀!

ⓒ군산예술에전당

전북군산예술의전당은 싱그러운 초여름 밤 ‘6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출신의 실내악팀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연주를 하우스 콘서트로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 중심으로 관객들은 무대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를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대에는 실내악의 볼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앙상블 팀으로 11년간 활동하고 있는 '트리오 콘 스피리토'를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하이든, 슈만, 피아졸라 등을 연주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우스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한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나 비대면 티켓운영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16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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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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