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서 3명 추가 확진...시청 공무원 연쇄감염은 없어

3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1명은 감염원 불분명 분류, 백신 접종은 5여건 증가

부산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5836~5839번)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확인됐다.

부산시청 소속 공무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무실 등 접촉자 15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계 275명을 유지했고 이 중 13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5만6230건 증가해 대상자 108만1151명 중 66만6669명이 완료해 접종률 6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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