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마늘 수확 기계 현장 시범 투입

마늘 수확에 신기술 보급

경남 창녕군은 27일 이방면 거남리 일원에서 ‘마늘 수확 기계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마늘연구회 회원, 주산지일관 기계화사업 장기임대 농업인, 일반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마늘 수확기 재원 및 특성 설명, 수확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 마늘 수확기 연시회 장면. ⓒ창녕군

마늘수확 연시회를 통해 각 업체별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눈으로 비교·분석해 보다 우수한 성능의 농업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됐다.

또 마늘을 기계로 수확할 경우 1일 2500~3000평 규모의 마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번기 농촌에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는 농기계를 지원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철우 기자(=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