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흰찰쌀보리 활용한 ‘군산먹빵’ 대량 유통의 길 열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산학공동기술과제 선정

▲‘군산먹빵’ 2019 썸 패스티벌 ‘군산먹빵’ 시식 행사ⓒ프레시안(=군산)

전북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LINC+사업단 산학공동기술과제로 ‘군산 흰 찰 쌀보리를 활용한 ‘군산먹빵’(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빵) 사업을 R&D 개발과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 흰 찰쌀보리를 활용한 군산먹빵(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빵)’개발 과제는 2천7백10만 원(국비 2억 5천만 원, 링크사업비 2백10만 원)의 사업비로 약 6개월간 제품화·사업화를 목표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는 ▲ 품질 판정 항목 및 기준 설정 ▲ 국내·외 시판용 풀빵 구입 및 특성 분석 ▲‘군산먹빵’ 품질 기준 확정 및 재료 선정 ▲‘군산먹빵’ 제조 조건(수분, 온도, 조리시간 등) 구명 ▲‘군산먹빵’ 성형조건 구명 및 제조과정 개발 ▲캐릭터별 ‘군산먹빵’ 소스개발 등으로 진행되며, 국립 군산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이정희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는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형철 교수는“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민(民)주도로 개발된 국내 최초 지역 캐릭터‘먹방이와 친구들’이 산학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길을 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군산문화협동조합로컬아이와 함께 지역 캐릭터와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군산먹빵’은 군산문화협동조합(이사장 박형철)이 개발한 군산 흰 찰보리로 개발된 캐릭터 빵으로 지난해 유명 인터넷 펀딩 사이트‘와디즈’에서 530%의 펀딩률을 보여 성공 가능성을 입증받았으며 SK 로컬라이즈 지원프로그램(모형 개발)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2021 사회적 경제 혁신성장사업(친환경 패키지개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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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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