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예정지 공고

실태조사에 의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경남 남해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산사태취약 지역 지정 예정지 공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실태조사를 통해 고현면 포상리 산163-1번지 외 6개소에 대해 지정 예정지 공고를 하고 의견 제출기간을 갖는다. 의견제출 기간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정 심의를 거쳐 산사태취약 지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예정지 내역은 홈페이지, 게시판, 관보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

군은 2021년 현재 82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지정 예정지를 포함하게 되면 89개소가 된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사방사업법 제5조 및 제6조에 의거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해 산사태 발생 원인을 해소하게 되며 이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해제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정해제 하게 된다.

군은 공고기간이 끝나면 6월까지 지정 심의를 마무리하고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의해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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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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