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류재수 의원(진보당)과 서은애 의원(민주당)은 20일 경상국립대병원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을 위한 일일 동조단식에 나섰다.
일일 동조단식에 나선 류 의원과 서 의원은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지침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며 “경상대학교 병원측은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관한 지침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노동조건에 있어 “용역업체 소속일 때 받은 임금보다 후퇴되지 않아야 하고 고령자친화직종에 대해서는 정부 가이드라인대로 65세 정년으로 해야 할 것“을 강조 했다.
현재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상국립대병원지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총 파업에 돌입했으며, 12일에는 삭발 투쟁을 17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하며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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