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확산세 주춤

거리두기 단계 조정 가능성 상승,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중 51.5% 완료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계 확진자는 5477명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266명이 적발됐으며 137명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44건 증가해 대상자 45만2929명 중 23만3326명이 완료해 접종률 51.5%를 기록했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는 23일까지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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