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찬 전북도의원 "새만금~목포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을"

▲성경찬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성경찬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창1)은 13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만금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존 장항선을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연장하는 일명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권의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국가기간산업”이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경제적인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1~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도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통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서해안 철도망 구축은 국토 공간구조의 다변화 등 정책환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음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정부는 인구와 각종 산업 기반의 수도권 집중 완화와 서해안권 지역의 발전 동력확보를 위해서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안에 새만금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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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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