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중앙부처 예산 마무리 단계 총력 대응

산업부, 해수부, 문체부, 문화재청, 산림청 부처 방문 활동

▲강임준군산시장이국가예산확보를위해 중앙부처 방문활동하고있다 .ⓒ프레시안(=군산)

강임준 군산시장은 13일 중앙부처 국가예산 편성 5월31일 마감을 앞두고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세종, 대전)를 방문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을 만나 군산상생형 일자리 마중물 사업인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전기차 스케이트 보드 개발 및 공동활용은 군산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해수부를 방문해 우리 지역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을 건의했으며,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에 대해 “어업인의 원활한 어업활동 지원 및 군산항 통항 여건 개선을, 해상풍력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중량물 부두건설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또한, 문체부 조현래 종무실장을 만나 군산 근대 개항 및 선교역사 재조명과 이를 통한 신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군산선교역사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대전청사를 방문해,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을 만나 선유도 망주봉 일원 정비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증액 요청과, 국가등록문화재의 보수를 위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으며, 산림청을 찾아 장기 미집행 도시 공원인 새들근린공원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지원도 건의했다.

강시장은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안이 막바지 확정 단계에 들어 섰다”며,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현안 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의 논리 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부처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부처별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돼 기재부에 제출되며, 기재부는 제출된 예산안을 심의해 9월 초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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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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