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코로나19 극복 세계인의 축제 돼야"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잼버리 대회 부지 매립 현장 찾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3일 부안 새만금잼버리 현장을 방문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공사 현장을 방문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3일 "2023새만금세계잼버리가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청소년들의 활동이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애 장관은 이날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북사무소(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부지 내)를 방문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추진 상황 점검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세계잼버리는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제고는 물론 내수 회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이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소관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어 "지난 4월 7일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국무총리 인준이 마무리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회의를 개최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태세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이르면 다음달 중에 정부지원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정 장관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큰 고난의 시기가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후 청소년 활동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있어 세계잼버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지원위원회는 잼버리지원특별법에 근거한 정부차원의 지원조직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5개 부처 장관과 전라북도지사, 조직위원장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세계잼버리와 관련된 주요 정책과 대회 준비 등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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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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