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재공고 결국 유찰

업체 1곳만 참여, 국토부 수의계약 검토...300일간 사업 수행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고가 결국 두 차례 모두 유찰됐다.

1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부터 실시된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유찰됐다.

▲ 가덕도신공항. ⓒ프레시안(박호경)

지난 1차 공고에서도 업체 1곳만 참여하면서 유찰됐으며 재공고에서도 1곳만 응찰해 유찰된 것이다.

조달청은 국토부에 재공고를 실시할 것인지, 수의계약을 할 것인지 답변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국토부 내부적으로는 수의계약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곳밖에 입찰에 응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공항 관련 용역과 설계를 실시할 수 있는 업체 2곳이 포함돼 있어 용역 수행력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필수 용역으로 사업금액 19억9980만 원에 수행 기간은 계약 후 300일이다.

주요 내용은 가덕신공항 건설에 본격 착수하기 전에 시설규모와 수요예측, 기상영향 등을 연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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