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일 영국 변이바이러스 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사천음식점 관련 5명과 사천 단란주점 관련 1명, 기타 타지역 관련 1명, 해외입국 사례 1명이다. 사천 관련 누적자는 8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입국 6명과 지역감염 21명으로 누적 27명이다.
도는 지역감염 21명 중 경남과 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자는 6명이고 김해 외국인 가족 관련자는 2명이며 사천 음식점 관련해서는 7명이다. 사천 단란주점 관련자는 1명이며 5명은 기타에 속한다고 했다.
기타에는 부산 북구 장례식장 관련 2명과 울산 북구 사우나 관련 2명, 개별 1명으로 총 5명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모두 1인실로 별도 격리조치 하고 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전 격리해제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능동 감시자의 경우에도 능동감시 종료 전 검사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수칙 준수 여부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시 광범위한 접촉자 설정, 변이 의심 사례 발생시 즉각 검사 요청 등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사회내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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