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코로나 우울 극복 아이디어 도민제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6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서 '코로나 등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건강한 식물환경 조성'을 제안한 조정현씨가 금상을 받았으며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꽃 선물하기'를 제안한 권은진씨와 '전북 산림을 통한 휴식의 숲 운영'을 제안한 김태환씨가 각각 은상에 선정됐다.
또 동상에는 △슬기로운 농촌생활(류호인) △고마워요, 착한가격 페스티벌(안영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캠핑 떠나기(최수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앞서 1달여 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3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전북도는 설문조사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의 우수 제안이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조정현 씨의 아이디어는 직장인들의 생활공간을 건강한 식물환경으로 조성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제안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면서 "도민들의 바람처럼 빠른 시간안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https://policy.j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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