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4명 추가...자가격리 이탈자는 없어

누계 확진자 5122명으로 증가, 지역 내 조용한 전파 우려로 시민들 검사 당부

주말 막바지에도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가 증가하면서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5122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5119~5122번)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감염원을 확인 중이며 지역 별로는 금정구 2명, 기장군 1명, 거주지 확인 중 1명 등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추가로 적발되지 않으면서 누계 254명을 유지했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증가로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우려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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