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양산甲 의원, 광역철도 개설에 일조 "기쁘다"

"추가적인 절차 남은 만큼, 이후 과정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경남~부산~울산 광역철도 개설과 환승시설 설치 등에 양산시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甲, 국힘의힘)이 양산 물금과 북정, 상·하북 광역철도 연결을 위해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를 설득하고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서다.

노선은 창원~김해(진영)~양산(물금·북정)~울산(KTX역) 노선과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역)이다.

▲윤영석 경남 양산甲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윤 의원은 "지난 2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대광위를 직접 방문해 최기주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양산시 중심의 동남권 광역철도 사업과 광역환승센터 확충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산 중심의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과 광역환승센터 건립을 제안했다는 뜻이다.

윤 의원은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양산이 중심이 되는 동남권은 산업과 물류, 환경, 관광 등의 광역협력사업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와 생활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승용차가 아닌 광역철도로도 양산에서 창원과 김해, 울산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의 숙원 사업인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에 획기적인 물꼬가 트여 대단히 기쁘다"면서 "아직 추가적인 절차가 남은 만큼 이후의 과정들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광역철도는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업 확정고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통상 1년 정도 소요되는 신규 노선에 대한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이루어진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실시설계 완료이후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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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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