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일 진주사랑상품권 6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시는 지난해 80억 원, 올해 1월 100억 원을 조기 발행한 데 이어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해 지류 10억, 모바일 50억 규모로 10% 할인해 발행한다.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되는 진주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250억 원 규모로 발행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데 지류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에서 구입하면 되고 45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각각 월 3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초 출시한 진주형 배달앱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비대면 결제 활성화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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