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신재생 현장에 이어 곧장 발전소 현장을 찾는 등 논스톱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 사장은 사장으로 취임 이틀만인 28일 군산수상태양광 현장,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장 등 한국남동발전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는 김 사장의 그린뉴딜·탄소중립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취임 당시 밝힌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직접 실현하기 위한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원의 약 86% 가량이 석탄화력으로 구성된 남동발전은 전원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사업분야로 해상풍력, 수상태양광으로 대표되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에 집중하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 한국남동발전이 출자해 운영하거나 개발 중인 신재생현장을 찾아 태양광 발전소 운영과 건설을 위해 애쓰는 현장직원과 관계사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현장을 자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개선점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면서 “석탄화력 비중이 높은 우리 회사는 현재 에너지전환이라는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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