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특화 임산물 택배비 지원…유통비용 절감 기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경남 거창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화 임산물의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거창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위해 추진되는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위해 군은 추경예산 6000만 원을 확보해 임산물 규격 박스로 택배를 보내는 생산자와 단체에 택배 1건당 2000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주요 임산물은 표고버섯, 오미자, 산양삼, 고로쇠, 산채류 등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제1항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으로 원물 상태의 임산물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박피, 건조 등 단순 가공 등을 포함해 임산물 가공품(즙, 엑기스, 곶감, 깐 잣, 오미자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지원을 희망하는 생산 농가는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면 택배송장과 영수증, 거래확인서 등 증빙자료 확인 후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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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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