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은 23일 제2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건을 의결하고 의장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진주시의회 임기향 의원을 비롯해 전병욱 전 시의원, 허종현 전 문화관광국장, 이진호 공인회계사, 김유진 세무사 등 5명이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예산집행의 적법성, 효율성 및 재정운영성과를 중점 점검해 예산․재정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출하게 된다.
이상영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지역사회가 많이 힘든 상황임에도 기간 내 이루어져야 하는 법정 업무이므로 결산검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시민을 대신해 지난해 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검증하는 매우 막중한 업무인 만큼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위원은 진주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10일 이내에 제출하고 진주시장은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한 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021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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