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유광수 원장은 21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노광철 에너지환경본부장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창출의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국내 미활용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저장능력이 뛰어난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커패시터용 활성탄을 개발함으로써 목재자원을 활용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표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5건의 SCI 논문 발표 및 2건의 특허 등록 국내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슈퍼커패시터는 빠른 충방전 속도와 긴 수명, 높은 출력을 가지는 작은 이차전지로 신재생에너지와 전장 부품, ESS보조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슈퍼커패시터용 활성탄은 일본으로부터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2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 본부장은 2009년 입사한 이래 현재까지 세라믹 신소재 및 응용 소자 분야에서 국제 SCI학술지 약 140여 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 120 여건을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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