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함양에 조성한다…행정절차 착수

중‧청년층 대규모 고용창출 기대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경남 함양군 쿠팡 함양 물류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용역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쿠팡㈜는 이달 초에 인·허가 진행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지난 14일 함양군청에서 용역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물류센터 조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논의했다.

▲함양군과 쿠팡은 함양 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함양군

함양군과 쿠팡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조속한 행정절차 마무리로 2023년에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팡 함양 물류센터는 함양읍 신관리 일대 연면적 18만 18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 조성이 완료되면 영·호남권을 잇는 로켓배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은 지리적 입지 우수성을 바탕으로 물류, 포장, 배송인력 등 중‧청년층의 대규모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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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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