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봄철 맞아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활동 나서

▲전북 부안군 보안면이 봄철을 맞아 하천과 하구의 불법 투기 쓰레기와 어구 등을 수거하고 있다. ⓒ

전북 부안군 보안면은 봄철을 맞아 소재지 인근 영전제 등 하천변과 관내 주요 도로변에 쌓여 있는 불법 방치된 쓰레기를 오는 10월까지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보안면은 하천 주변에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와 무단 투기로 인한 부유물로 인해 자연 경관이 훼손되고 수질오염이 악화됨에 따라 하천 정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정화사업을 위해 보안면은 참여자 2명을 상시 고용해 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경고판 설치, 주민의식 계도활동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매력부안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하천․하구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