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박사가 1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임원장에 취임했다. 김세종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 인사의 참석을 제한하고 내부 직원들만 참여한 채 간소하게 치뤄졌다.
KTL 김세종 신임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중앙대 물리학과를 나와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 대학원 응용물리·재료공학 석사, 프랑스 파리 슈드(Paris Sud) 대학원 고체물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프랑스 글로벌 기업 생고뱅(Saint-Gobain) 임원, 유럽연합 공동 R&D 과제 국제심사위원, EUREKA 한국대표 심사위원, 과학기술재단(KERC) 유럽 과학기술멘토, 유럽 한인 재료소재 전문가협회장, 산업부 장관 위촉 유럽 기술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김 원장은 특히 소재, 부품,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4차 산업기술·R&D 동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국제 사회에서 산업기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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