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난원' 아이돌봄 광역거점기관 선정 '위탁·운영'

아이돌봄사업 양성·보수교육...돌봄 서비스 정책 연구

전남 영광군 사회복지법인 난원이 2021년 전라남도 아이돌봄 광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됐다.

1일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지난 1월 23일 전남도로 부터 전라남도 아이돌봄 광역거점기관으로 지정·위탁되어 기관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전남 21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에 대해 사업 실적을 분석하고 아이돌보미 사업에 대한 양성·보수교육과 돌봄 서비스 정책 연구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사회복지법인 난원이 전라남도 아이돌봄 광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 위탁 운영된다 ⓒ프레시안(김형진)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목적으로 시행·지원되고 있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부모의 출장·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발생되는 일시적인 양육 돌봄과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이의 안전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1:1 개별 보육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전라남도 광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난원은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전라남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할 지역 내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조사와 아이돌보미 활동 상황 분석·조정 및 서비스 질 관리, 서비스 이용자 전화 모니터링, 아이돌보미 활동현장 모니터링, 서비스기관 운영 현황 파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아이돌봄 교육기관으로 지역 내 서비스 제공 기관과 연계하여 아이돌보미 양성 수요를 파악과 계획을 수립하며 서비스 사후 관리와 민원처리 공유 등의 운영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돌봄 광역거점기관 위탁 운영 관련 난원 관계자는 “돌봄 교육기관으로서 양육 경험이 있는 여성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생 모집과 사업 홍보교육을 시행하며 지역 내 활동하는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물론 역량 강화 등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난원 대표이사는 “이용자 우선의 사고로 전라남도의 인구정책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그루터기가 되도록 아이돌봄 광역거점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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