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늘(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양로시설과 노인 공동생활가정 등의 노인주거복지시설, 주·야간 단기보호 시설 입소(이용)자와 종사자 총 25만여명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 내원이 가능한 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소는 창원시 마산지역을 비롯해 진주시·통영시·양산시 등 4곳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다.
특히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주말 중 토요일에도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센터로 개인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시·군 방역당국에서 준비한 관용버스와 임차버스를 통해 이동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1일 1회 이상 유·무선 모니터링을 3일간 실시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하기로 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고령으로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접종 순서가 왔을 때 미루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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