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과 고창을 잇는 이른바 ‘노을대교(부창대교)’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범 주민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부안·고창 노을대교추진단은 부안과 고창 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노을대교 조기착공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노을대교는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고창을 잇는 다리로 이 사업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서명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부안·고창 노을대교추진단은 성명을 통해 “타 지역에는 해저터널,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동안 전북 서남권은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 노을대교를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노을대교는 대한민국 물류 대동맥인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국가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완성돼야 한다”며 “2022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부안·고창이 전북 서남권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고창 노을대교추진단은 노을대교 조기 착공으로 환황해 경제중심지 도약을 촉구하며 최소 3만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을대교 조기 착공 관련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온라인을 병행해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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