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30일 밤 9시 전면 해제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등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30일 새만금남북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저감조치 이행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지역에 내려진 황사 위기경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30일 밤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북도는 31일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농도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하고 29일 오후 5시 전북 전역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해제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5만여대에 대한 운행제한조치가 내려졌으며 같은 기간 이를 위반하고 운행하다 적발된 6000여대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대기오염배출사업장 40 곳에 대한 점검에서는 위반사항이 없었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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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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