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 찾은 권익현 부안군수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부안읍 봉덕 공공실버주택을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80세대 규모의 저소득 고령층의 영구임대주택으로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시설과 2층부터 10층까지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 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 4명은 “입주민 대부분이 수급자 독거노인 세대로 이루어져있는 공공실버주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거비용부분과 여가복지부분에 대한 더 나은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된 공공실버주택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과 더 나아가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안군은 적극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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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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