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보건대학교와 국가기술자격시험 협업체계 ‘맞손’

지역 내 국가기술자격사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송길용 지사장과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이 국가기술자격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와 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23일 “국가기술자격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필요한 장소, 시설, 장비, 직종별 인적 네트워크 공유에 협조해 상시 기능사 실기시험(미용사 일반, 미용사 피부)을 확대 실시하는 것에 관한 사항이다.

송길용 경북서부지사장은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시행하게 될 상시 기능사 실기시험이 체계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과 우수한 기술인 양성을 위한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보건대학교가 직업교육거점의 대학으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종석 기자(=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