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회, 장난감-도서 모아 기부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회가 23일 부안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장난감과 유아용 도서 등을 전달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청년위원회(위원장 전혜성)는 23일 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에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장난감과 유아용 도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혜성 위원장과 전기환 부위원장 , 최현호 정책국장 , 이동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은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성장단계에 따라 활용기간이 짧은 장난감을 자주 교체해야 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의 가정에서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아 활용되지 않는 휴면 장난감과 도서를 기증받아 소독과 세척을 거쳐 이날 전달한 것이다.

전혜성 청년위원장은 "장난감 구입에 따른 비용을 절약하고 자원 재활용 실천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그린뉴딜정책에 동참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회원들이 모은 장난감과 도서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안숙 센터장은 "부안군 청년위원들의 훈훈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공동육아문화를 확산하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부안)